엘리자베스 2세 여왕, 최장기 재위 군주 등극..찰스 왕세자는 '영원한 왕세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89)이 영국을 최장기간 통치한 군주 기록을 경신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5시30분(한국 시간 10일 오전 1시30분)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기간 2만3226일 16시간23분을 넘겨 고조할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의 기록을 넘어 역대 영국 왕 중 가장 오래 왕위를 지킨 군주 자리에 오른다.
영국뿐 아니라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 45개국은 이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여왕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며 “여왕은 전 세계가 칭송하는 영국의 봉사와 의무의 이타정신을 상징한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영국 버킹엄궁도 최장통치 군주 등극을 기념해 지난 7일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딸 메리 매카트니가 찍은 집무 중인 여왕의 사진들을 배포했다.
여왕은 특별한 기념식 없이 조용히 이날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코틀랜드 증기 열차 개통식에 참석한 뒤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저녁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1952년 2월6일 부친인 조지 6세가 세상을 뜨자 25세의 나이로 왕위를 이어왔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들 찰스 윈저 왕세자(67)은 이에 따라 최장기 영국 왕위 대기기간(59년2개월)을 기록하게 됐다.
찰스 왕세자는 어린 나이에 책봉됐지만 ‘만년’ 왕세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잊혀진 왕자’, ‘영원한 왕세자’라는 수식어마저 붙었다.
지난 1981년 다이애나비와의 결혼으로 호의적인 여론을 얻었으나 이혼, 다이애나비의 죽음, 불륜 등으로 여론은 돌아섰고 최근에는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아들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오히려 더 유력한 후계자로 각광받고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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