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처음과 마지막'을 기리다..사진공유 화제

2015. 8. 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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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반려동물의 처음과 마지막을 기리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이라면 가장 두려운 순간이 있다. 바로 이들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보는 것이다. 이들 동물은 우리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짧아서 순식간에 자라고 또 순식간에 떠나간다. 하지만 이런 짧은 순간에도 동물들은 우리 인간에게 함께 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깨우치도록 해준다.

그런 반려동물들의 처음과 마지막 모습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Reddit)을 통해 공개된 반려동물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을 소개했다.

레딧닷컴 사용자들은 자신들과 실제로 함께 살았던 반려동물들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을 공유하면서 떠나간 친구들을 추모했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사진을 미국의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가 소개한 것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14년간 함께 살았던 단짝 도커가 지난주 떠났다.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RIP).
2. 우리 고양이 캐시는 3년 전 오늘 (이별도 말하지 않고) 갑자기 떠났다. 우리는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한다.
3. 내 개는 어제 여행을 떠났다. 여기 그녀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이 있다.
4. 우리가 함께한 첫날과 마지막 날.
5. 내 고양이 스티브 홀트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 정말 그립다. 친구.
6. 13년 전 처음 만났을 때 찍은 사진, 마지막 산책을 데려갔을 때 사진. 그는 몸이 불편해도 산책을 바라고 있었다.
7. 왼쪽이 우리가 처음 찍은 사진, 오른쪽은 우리가 마지막에 찍은 사진.
8. 그녀는 16년간 내 최고의 친구였고 오늘 그녀는 슬프게도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난 이 개를 사랑하며 몹시 그리워할 것이다.
9. 우리가 함께 찍은 처음과 마지막 사진. 고양이 모티머, 1991년~2010년.
10. 내 고슴도치 킬로와 찍은 처음과 마지막 사진….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RIP). 작은 친구.
11. 내 고양이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
12.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
13. 우리는 어제 그를 떠나 보냈다…. 난 그를 너무 많이 사랑했다.
14. 여기 처음과 마지막 사진은 우리가 16년간 함께 살았던 개의 모습이다.
15. 우리는 오늘 심바를 떠나 보냈다. 여기 내가 그를 처음과 마지막에 촬영한 사진이 있다.
16.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10년간 함께 살았다. 여기 그녀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이 있다.
17. 내 고양이 모프시와 처음과 마지막에 찍은 사진.
18. 나의 개 밀리는 지난주 여행을 떠나갔다. 내가 그녀를 찍은 처음과 마지막 사진. 정말 사랑한다. 밀리.
19.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 멜 사랑한다.
20. 우리 집에서 태어나 떠난 그녀를 사랑한다.
21 내 가장 친한 친구인 개의 “안녕”(Hi)과 “잘 가”(Good bye) 사진.

사진=레딧닷컴

윤태희 기자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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