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미 군사훈련 일시 중단 뒤 재개"

입력 2015. 8. 22. 04:01 수정 2015. 8. 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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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시어 미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 군이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협의를 위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훈련 중단 조치는 현지 미군 지휘관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미군 사령관들이 한반도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필요가 있고, 현 상황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 측과 대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훈련 중단은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조치였다면서 훈련이 다시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오는 28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앞서 AP 통신 등은 미국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남북 긴 긴장 고조로 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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