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통가, 화산 폭발로 섬 출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통가에서 해저화산이 폭발해 새로운 섬이 출현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통가 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섬은 지난달부터 분화를 계속하고 있는 화산의 영향으로 출현했다.
현지 토지·천연자원부에 따르면 '훙가 통가 훙가 하파이'라는 이름의 이 화산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약 65km 떨어진 해저에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발생한 이 화산은 그간 잠잠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다시 분화를 시작해 화산암과 화산재를 분화구 주위로 분출하고 있다. 화산재는 400m 높이까지 올라와 주변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분화는 인근 무인도에서 약 100m 떨어진 앞바다에 있는 해저에 있는 2개의 분화구에서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섬의 출현은 전문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 '테라'의 모디스(MODIS, 적당 해상도 이미지 분광 방사계) 카메라에도 통가의 화산 분화가 관측됐다.
섬의 크기는 폭 1km, 길이 2km 정도이며 높이는 해발 약 100m이다.
사진=트위터(위), 미국항공우주국(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나우뉴스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남성' 2개나 가진 희귀 남성 "1000명과 잠자리"☞ 수학여행 다녀온 소녀 7명 '집단 임신' 충격☞ '올챙이' 낳는 개구리도 있어…세계 최초 확인☞ 굴뚝에 나체로 끼어있다 구조된 女, 정체는?☞ 수영, 오히려 척추에 나쁘다? (伊 연구)
[ '재미'로 들여다보는 오늘의 운세] [ 서울신문 구독신청]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페이스북] [ 군사·무기] [ 별별남녀] [ 기상천외 중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성' 2개나 가진 희귀 남성 "1000명과 잠자리"
- "서울대생이 개발하니 대박나.." 단 3주만에 3천단어 암기.. 충격!
- 수학여행 다녀온 소녀 7명 '집단 임신' 충격
- '올챙이' 낳는 개구리도 있어..세계 최초 확인
- 굴뚝에 나체로 끼어있다 구조된 女, 정체는?
- “의원 배지 떨어진 설움” 민경욱 국회왔다 새차 견인당해
-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감형 불복 대법원 상고
- 목줄 없이 달려든 개에 놀라 전치 3주…견주 벌금 50만원
- “박사방 22GB 싸요 싸”… 아직도 조주빈은 있다
- “양질의 일자리 부족 가장 큰 원인… 직무능력으로 임금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