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서 '한글 욕' 낙서 발견..日 발칵
[서울신문 나우뉴스]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오토리이(大鳥居) 기둥에 한글 낙서가 발견됐다고 산케이신문 등 현지언론이 28일 보도했다.
해당 신사에 따르면 낙서가 발견된 지점은 본전으로 향하는 참배길 입구에 서 있는 오토리이 왼쪽 기둥으로 지난 26일 처음 발견됐다.
기둥에 쓰여진 한글은 자음으로 웃음을 의미하는 'ㅋㅋ'와 함께 욕을 뜻하는 'ㅂX', 그 밑에는 '개X'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시청은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언제 작성된 것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으며 중국 언론도 이번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2차대전 당시 전범들이 안치돼 있는 곳으로 이밖에도 많은 전쟁 범죄자들이 일본 내에서 미화돼 영웅으로 전시돼 있다.
사진=현지언론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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