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에 쫓기며 '셀카'를..아찔

2014. 2. 4. 2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황소에게 쫓기는 와중에 '셀카'를 찍는 용감한(?)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휴스턴 프레스' 온라인 판에 게재된 '휴스턴 황소 축제 사진' 중 유독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이 있다.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는 황소 앞에서 급박한 표정으로 열심히(?) '셀카'를 찍는 젊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것.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의 이름은 '크리스티앙'으로 이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다. 그의 '황소 셀카'는 순식간에 SNS로 퍼졌는데 그중 유명 소셜 뉴스사이트인 '레딧'에는 '가장 높은 등급의 셀카'로 소개되기도 했다.

주목받은 것은 사진뿐이 아니다. 크리스티앙이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유투브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총 길이 3분 20초가량의 해당 영상 속에는 크리스티앙을 포함한 10여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36마리 성난 황소에게 열심히(?) 쫓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담력 하나는 인정해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황소 달리기 축제'는 스페인 코무니다드호랄데네바라 자치지방 팜플로나의 '산페르민 축제'를 미국화 한 것으로 이번에는 총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상자도 한 명 발생했다. '휴고 소토'라는 이름의 학생으로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휴스턴 프레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나우뉴스 다른기사 보러가기] ☞ 열차 안에서 미모 여성 보며… '자위男' 수배☞ 日 '야동 女배우', 타이완 입국 금지 치욕 사연☞ 여성 11명과 자식 22명 낳은 백수男 '헐~'☞ 20대女, 엉덩이 드러내고 지하철역서 자원봉사☞ '김수현' 같은 외계인이 우리사이에? 캐나다 전 장관 주장

2014년 갑오년 말띠해, 나의 신년 운세는 어떨까?

최신 속보와 뉴스 검색을 서울신문 모바일 웹에서 m.seoul.co.kr

별난 세상 별난 뉴스( nownews.seoul.co.kr)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