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대산유국 미국 될 듯.. IEA 전망
2013. 11.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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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대산유국은 사우디아라비아나 러시아가 아닌 미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간한 '2013년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이 셰일가스 등의 개발로 원유 자급자족 수준에 도달하면서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다만 파티 비롤 IEA 수석 연구원은 "2020년까지는 경유, 셰일가스 생산 증가와 브라질 원유 생산량 증가로 중동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지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중동 지역이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EA는 향후 30년간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이 주요 원유 소비국이 될 것이라며 2030년께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의 석유 소비량이 유럽연합(EU)을 뛰어넘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IEA는 석유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035년에는 작년 가격 기준 배럴당 128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관측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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