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아유 레디팀, '뉴욕 할렘가서 한국문화 알려요'

2013. 6.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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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리랑을 알리러 세계일주중인 '코리아 아유(아리랑 유랑단) 레디'팀이 15일(한국시각) 한국식 교육을 채택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미국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리랑 베네 콘서트'와 서예와 장구수업이 포함된 '아리랑 베네 스쿨'을 개최했다.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은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한국 무용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채택하여 상대적으로 교육혜택을 못 받는 할렘의 아이들에게 꿈의 학교로 알려진 학교이다. 중학교에 진학해야 한국어 정규수업을 듣게 되는 학생들에게 이번 아리랑 베네 스쿨은 초등학생들에게 미리 한국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으며, 앤드류 이사장의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이정진 한국어과장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행사가 성사되었다. 이 학교는 탤런트 이영애 씨의 후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방문 등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학교로 24일에는 반기문 UN총장이 졸업식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코리아 아유(아리랑 유랑단) 레디'팀은 프로젝트를 기획한 리더 문현우(26. 경기대 관광경영학과)를 필두로 국악을 전공하는 김동국(25. 한국예술종합학교), 임정민(22. 서울대 국악과), 신유진(20. 서울대 국악과)양과 해를 품은 달, 뿌리 깊은 나무, 동이 등에서 유수 여배우들의 서예 대필을 전문으로 하는 이정화(22. 경기대 서예문자에술학과)양 그리고 영상 전공자 박준영(27. 동의대 신문방송학과)까지 6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3.1절부터 6.25까지 총 117일간 15개국 29개 도시를 돌며, 현지 대학과 기관, 길거리 공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아리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코리아 아유 레디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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