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성당 외벽에 '우주비행사' 조각 논란

2013. 3.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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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12세기 건축된 성당 외부 벽면에 조각된 '우주비행사'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는 11일(현지시간)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스페인 이에로니무스 성당에 관한 영상은 확실히 건물 외부 벽면에 우주비행사의 형상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살라망카 대성당으로도 알려진 이 성당은 서기 1102년 건축됐지만 지난 1992년 보수 공사 됐다.

따라서 일부 회의주의자는 그 우주비행사의 형상이 복원 동안 장난기가 발동한 복원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그 형상이 아주 오래전부터 항상 존재했다고 말했다.

주민은 그 형상을 '암브레이 드 라스 에스트레야스'(hombre de las estrellas·별에서 온 남자)라고 부른다.

이 같은 형상을 찾는 것은 실제로 전혀 특이한 일이 아니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부 예를 살펴보면 1350년 유고슬라비아 '비소키 데카니' 수도원에 그려진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란 벽화에는 하늘에 두 대의 우주선이 그려져 있다. 심지어 그 안에는 비행사가 탑승한 모습도 보인다.

영국 케임브리지 피츠윌리엄박물관에 전시된 또 다른 작품에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이 유화는 렘블란트의 제자로 알려진 네덜란드 화가 에르트 드 겔더가 1710년 그린 '그리스도의 세례'란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현재까지 4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사진=유튜브, 이그재미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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