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마지막 45분, 죽음 앞두고 아기와 짧은 만남 '뭉클'

2012. 11. 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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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마지막 45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빠의 마지막 45분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아빠의 마지막 45분'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한 남성이 신생아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서 이 남성은 힘겨워보이지만 아이를 품에 안으려 애를 쓰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병세 악화로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이에 부인이 예정일보다 빨리 아이를 출산해 이 남성은 짧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45분을 아기와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이 같은 아빠의 마지막 45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의 마지막 45분 너무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아버지의 부성애가 애틋하다", "아이 엄마도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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