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앵커들 사임 '경영진 마음에 안들어'

노컷뉴스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 지역 방송 앵커들이 생방송 중 한꺼번에 사임 발표를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21일 미국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방송 중 미국 메인주 뱅거 지역 방송 WVII-TV 앵커 신디 마이클과 토미 콘시글리오는 뉴스 마지막에 사임 발표했다.

지난 6년간 이 방송사에서 일해온 이들은 방송 중에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에 수년간 경영진과 불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이클은 "직원들을 계속 무시하고 과소평가했다"며 "우리는 뉴스룸을 운영하는 경영진의 의식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녀는 "뉴스팀들은 정치적으로 다소 균형잡히지 않은 뉴스를 보도해야했다"고 주장했다.

콘시글리오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저널리스트로서 정직하고 윤리적이고 싶었는데 수차례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앵커직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직군의 일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국 경영진 마이크 파머는 "경영진들은 뉴스 생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가급적 빨리 그 자리에 숙련된 인재를 고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일부 주요 언론사들도 주목해야 한다' '저널리스트들은 유명세만이 아니라 청렴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뉴스는 도덕이 아니다' '그들은 저 지역에서 다시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잘했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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