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인 김옥 독일 대학병원서 치료

박창욱 2012. 9. 8. 09: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연합뉴스) 박창욱 특파원 =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마지막이자 네 번째 부인인 김옥(48)이 지난 5월 독일 베를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8일(현지시간) 교민들에 따르면 김옥은 당시 베이징을 통해 항공편으로 베를린에 도착한 뒤 호텔에 머물며 샤리테 대학 병원에서 목디스크ㆍ고관절염 치료를 받았다.

김옥은 벤츠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고 북한 외교관이 통역으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옥은 1980년대 초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기실 과장 직함을 갖고 특별 보좌역을 수행하다가 2004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인 고영희가 사망한 뒤에는 실질적인 부인 역할을 했다.

북한은 베를린에 옛 동독 시절부터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고위 관계자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cw@yna.co.kr

北 "美, 한국 주둔하려면 전면전 각오해야"

< KBS스페셜, '어떤 인생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

<美 수영장 '말춤' 춘 직원 무더기 해고>

<프로야구> 넥센 서건창, '발로 만든 결승점'

日, 내주 원전 비율 결정..막판 진통(종합)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