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갖고 뭔 짓을..' 과자 엘리베이터 뭇매

뉴스 입력 2012. 4. 17. 16:40 수정 2012. 4.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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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서울=뉴스1) 박선우 인턴기자=

엘리베이터 벽면이 온통 자파 쿠키로 가득하다. (출처=데일리메일) News1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한번쯤은 벽을 핥을지 모른다.

오렌지 젤리로 채워진 맛있는 쿠키가 가득하기 때문.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쿠키로벽면이 도배된엘리베이터를 소개했다.

영국 쿠키회사 맥비티는 런던의 한 빌딩 엘리베이터에 자사 제품인 자파쿠키 1325개를 부착했다.

이는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도됐으며 제작에는 총 4주가 걸렸다.

맥비티 관계자는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투명 엘리베이터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 엘리베이터는 지친 직장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완벽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엘리베이터의 위생에 관한 문의가빗발치는 등뜨거운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

맥비티는 한번 핥은 과자는 바로 제거된다며 안심시켰지만 네티즌들은 "역겹다", "기발하지만 맛보진 않을 것", "자파 쿠키는 좋지만 세균 감염 걱정"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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