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앞둔 'IS 인질' 구출..영화 같은 장면 생생히 공개
박상욱 2015. 10. 26. 22:24
[앵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붙잡힌 인질 수십 명이 처형을 앞두고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미국 특수부대가 투입된 작전인데, 공개된 영상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빛 하나 없는 새벽 2시, IS 인질 구출작전이 개시됐습니다.
미국의 F/A-18전투기가 IS 훈련캠프 주변을 폭격합니다.
그 사이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대테러부대 CDT 등 70여 명이 건물에 진입합니다.
흰색 통옷을 입은 인질들이 엄호 속에 황급히 탈출합니다.
방안엔 IS깃발도 보입니다.
구출된 인질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미국과 이라크의 이번 합동 작전으로 인질 70명이 구출됐고, IS 조직원 20명이 사살됐습니다.
당일 인질들이 처형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새벽 구출작전을 펼친 겁니다.
델타포스 1명이 숨지고, CDT 요원 3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11월 이후 4년여만.
이라크 내 IS와의 전투 과정에서 전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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