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GPS '베이더우' 21번째 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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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1번째 베이더우(北斗)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일 보도했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운용 중인 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인 베이더우 위성은 전날 오후 3시29분께(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C(丙)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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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21번째 베이더우(北斗)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일 보도했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운용 중인 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인 베이더우 위성은 전날 오후 3시29분께(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C(丙)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베이더우 위성으로는 총 21번째이며 차세대 베이더우 위성 중에서는 5번째다.
이 위성은 궤도에 진입한 뒤 위성 간 연결, 우주환경 관측 등을 통해 베이더우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더우 시스템은 중국이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 유럽연합(EU)의 갈릴레오 등 기존 위성항법시스템에 맞서고자 지난 2000년부터 독자 개발한 시스템으로 선박, 항공기 운항뿐 아니라 미사일 등 무기체계 운용에도 중요하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주로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2020년에는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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