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수단 사무실에 수류탄 떨어져 2명 사망"
2013. 7. 18. 20:50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수단 남다르푸르의 현지 사무실에 무장세력이 폭탄 테러를 벌여 현지인 직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18일 이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수단 남다르푸르 지역 니알라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무실에 무장세력이 로켓추진유탄발사기로 수류탄 공격을 가해 수단 직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4일 무장 세력 간 충돌이 거세지면서 월드비전 사무실에도 수류탄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월드비전 전지환 국제구호팀장은 사건이 발생한 곳이 "한국의 후원금으로 한국 월드비전과 식수사업, 평화재건 교육사업이 펼쳐졌던 곳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해 온 직원들의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minchol@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minchol11181
- ☞ 김학의 前차관 등 유력인사 성접대 사실 확인(종합2보)
- ☞ 김기덕 "'뫼비우스' 개봉 찬반 시사회 열 것"(종합)
- ☞ 기능직 공무원 없앤다…계약직 임기 내 신분보장
- ☞ <日야구> 이대호, 일본 올스타전에서 최고 거포 노린다
- ☞ 이재현 회장 국내외 비자금 6천200억원 조성 확인(종합)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뺑소니·음주 진실공방에도 공연…김호중 팬들 수천 명 발길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 연합뉴스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엉뚱한 열사 사진·책자 오탈자…5·18 기념식 촌극(종합) | 연합뉴스
-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 연합뉴스
-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