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로켓공격 모의한 IS 추종자들, 인니 경찰에 체포

국제부 2016. 8. 5. 18: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싱가포르에 인접한 인도네시아 휴양지 바탐 섬에서 싱가포르 중심가로 로켓포 공격을 모의한 IS 추종자들이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날 오전 리아우 제도 바탐 섬 일대에 은신해 있던 현지 테러조직 카티바 GR 조직원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탐 섬에서 싱가포르 해협 너머로 로켓을 쏴 약 20㎞ 떨어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를 공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용의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경찰 대(對) 테러특수부대 88파견대(덴수스 88) 본부에 수용돼 조사받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부 국경단속 및 내부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