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P5+1 핵 협상 타결 선언..구체안은 아직(종합)

윤예나 기자 2013. 11. 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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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싼 국제 협상이 타결됐다.

이란과 핵개발 프로그램 관련 제재 완화를 놓고 협상을 벌여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P5+1)이 합의에 성공했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핵 협상을 주관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 정책 대표의 마이클 만 대변인은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도 협상에서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합의안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P5+1 국가는 이란에 대한 각종 제재를 완화하는 대신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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