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안가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눈알, 황새치의 것으로 밝혀져
권성근 2012. 10. 20. 04:03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해변에서 지난주 발견한 정체불명의 눈알의 정체는 거대한 황새치의 것으로 과학자들이 확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UPI가 보도했다.
UPI는 과학자들을 인용, 한 어부가 선박 안에서 적출한 황새치의 눈알을 바다로 던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눈알이 대왕 오징어나 고래에서 나온 것이라는 추측이 떠돌기도 했지만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는 이 눈알은 황새치의 것이 맞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의 관리자인 조앤 헤레라는 "전문가들이 이 눈알의 색깔과 크기 및 형태를 정밀 분석해 그 정체를 알아낼 수 있었다"며 "우리는 어부가 이 눈알을 도려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폼파노 해변에서 발견한 이 눈알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케빈 벡스터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 대변인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은 많지가 않다"고 말했다.
ksk@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딘딘, 조카와 '슈돌' 첫 출연…"세계 뒤집을 귀여움"
- 최진혁, 투자 사기·코인 손실 피해 고백…母 "미친X" 분노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