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메트로폴리탄대 한국 유학생 100명 강제 추방될 위기

이상언 2012. 9. 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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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서 대학 비자 권한 박탈다른 대학 편입 못하면 불법 체류

한국 유학생 약 100명이 영국에서 강제 추방될 위기에 빠졌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런던 메트로폴리탄대의 유학생 비자 보증 권한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의 비유럽연합(EU) 지역 유학생 약 2700명은 다른 학교에 새로 입학하거나 편입해 비자 보증을 받지 못하면 불법 체류자가 된다. 영국 정부는 60일의 유예기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강제로 추방하겠다는 뜻이다.

 이 학교의 한인학생회장 이석형(경영학과 2학년)씨는 "학부와 석·박사 과정 모두 포함해 한국 학생이 100명 조금 넘는다. 모두 충격 속에서 다른 학교를 알아보고 있지만 받아주겠다는 학교를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새 학년 시작이 임박한 때라 성적이 우수한 일부 학생만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학생들이 현지 생활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앞길이 막막하다"(아이디 sunny) 등의 글이 올라 있다. 이씨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중 상당수는 다음 달 초가 개학이기 때문에 한국에 머물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면 영국 입국 때 강제로 추방될 수 있다.

 영국 정부는 "이민청의 조사에서 이 학교가 영어 실력이 낮은 학생들을 무더기로 입학시키고 출석 관리도 안 해 사실상 불법 취업을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자 보증 권한을 정지시킨 이유를 밝혔다.

이상언1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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