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빅토리아여왕 일기 인터넷 공개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173년 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일기가 디지털로 복원돼 인터넷에 공개됐다.
영국 왕실은 24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여왕 탄생 193년을 맞아 여왕이 생전에 썼던 개인일기 전량에 대한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킹엄궁이 개설한 빅토리아여왕 일대기 사이트(www.queenvictoriasjournals.org)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 사료는 빅토리아 여왕이 13살 때부터 서거 10일 전에 이르는 68년간의 개인 기록을 담고 있다.
전체 141권 4만 3천 쪽 분량으로 원본이미지와 디지털 텍스트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위해 4개월간의 디지털 처리 작업을 거쳤다.
빅토리아 여왕은 대관식과 결혼, 60주년 기념식 등 역사적 사건들을 기술한 이 일기에서 훗날 남편이 된 앨버트 공을 처음 본 인상을 '아름답다'고 적었다.
1838년 대관식을 치른 후에는 '이런 나라의 여왕이라는 사실이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럽다'고 느낌을 기술했다.
빅토리아 여왕은 자신의 일기를 막내딸에게 맡기면서 다시 정리해 줄 것을 유언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분량 중에는 친필 일기 13권도 포함돼 있다.
t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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