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투어 박용하 "음악 변화에 도전"
2008. 12. 4. 09:39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박용하(31)가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다.
2006년 이후 2년 9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에 나서는 박용하는 9천여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올라 지난달 출시한 정규 앨범 '러브(LOVE)' 수록곡을 중심으로 모두 24곡을 열창했다.
록풍의 '12월의 하늘'과 컨츄리풍의 'Holiday'를 부를 때는 어쿠스틱 기타 솜씨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네가 최고!' 때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돼 춤을 추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3년 전 데뷔 무대를 꾸민 요코하마는 나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박용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변화'에 도전했다. 늦지 않았으니 여러분도 여러 가지 도전해 변화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하의 아레나 투어는 20일과 21일 도쿄 부도칸 공연에 이어 내년 1월 8일 오사카성 홀까지 이어져 총 3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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