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올가을 나토군 훈련에 옵서버로 참가

2015. 3. 28. 09: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페드로 파소스 코엘료 포르투갈 총리는 올해 가을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훈련에 일본 자위대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코엘료 총리와 27일 총리관저에서 회담하며 올해 10∼11월 포르투갈이 개최하는 나토의 해상 훈련에 자위대가 옵서버로 참가하고 해적 대응을 비롯해 양국의 해상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올해 6월 포르투갈이 개최하는 해양정책 관련 국제회의인 '블루 위크'에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참석시키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실무자 회의에 이례적으로 육상자위대의 최고 책임자인 이와타 기요후미(岩田淸文) 육상막료장(육군참모총장에 해당)을 파견했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자민당 부총재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하고서 일본의 안보법제 정비가 "역사적 시도"라는 평가를 끌어내는 등 아베 정권은 집단자위권 행사를 비롯한 자위대의 역할 확대를 위해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 있다.

sewonlee@yna.co.kr

간통죄 위헌 결정 후 강원 재심서 첫 '무죄' 선고
구글 이적 대가가 775억원…돈방석 앉은 CFO
공개사과까지 했지만…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유출
80세 할머니 태백산맥 필사 이어 '한문지도사' 합격
홍준표 "골프는 비공식 비즈니스…내가 접대한 것"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