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나이 든 유명 밴드들 '성형 수술'로 화려한 컴백

2008. 6.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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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때 유명세를 탔던 6개의 밴드들이 그들의 컴백 무대로 선택한 TV 쇼를 위해 성형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영국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가 보도했다.

유러비전 송 페스티벌 수상자인 영국의 벅스 피즈(Bucks Fizz), 달러(Dollar), 911, 샤카탁(Shakatak),비세이지(Visage),클레오파트라(Cleopatra) 등의 6개 그룹 멤버들은 다음주 가슴 성형 수술과 코 성형, 얼굴 리프팅, 지방 제거 수술을 받고 새로운 TV 프로그램인 '팝 고즈 더 밴드'(Pop Goes The Band)에 출연한다.

이들 그룹 중에는 3000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그룹도 있다.

80년대 유러댄스의 선두 주자였던 벅스 피즈는 셰릴 베이커(54),와 제이 애스톤(47)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달러는 테레자 바자르(51)와 데니비드 반 데이(51)로 구성돼 있는 그룹이다.

팝 고즈 더 밴드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대는 한참 전"이라며 "이들은 모두 나이가 들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밴드들은 "공포스러운 수술을 거쳐야 하는 두려움도 안고 있지만 이를 계기로 화려한 컴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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