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쇼 보러간 목사, 강도 때문에 꼬리 밟혀
노컷뉴스 | 입력 2006.05.10 16:27
스트립 쇼를 즐기던 목사가 차 안에 둔 돈을 도둑 맞는 바람에 꼬리가 밟혔다.
올해 43세인 이 목사는 루마니아의 'No Problem'이란 이름의 클럽을 찾았다가 도둑의 표적이 되었다고 루마니아의 지역신문인 에베니멘툴 질레이(Evenimentul Zilei)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친구들과 함께 스트립댄서의 춤을 즐기는 데 많은 돈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럽 밖에서 목사의 차를 발견한 도둑은 차문을 부수고 들어가 여행가방 안에 있던 4,000파운드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클럽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CCTV장면을 분석한 후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했으며 훔쳐간 돈은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 교계관계자들은 이 목사의 성직자로서의 도덕적 자질에 대한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윤여진 기자 vivi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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