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총리 스타니셰프
2005. 8. 17. 03:24
불가리아 국회가 사회당 지도자 세르게이 스타니셰프(39·사진)를 새 총리로 승인했다고 AP·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회는 표결을 통해 168대 67로 스타니셰프의 총리직 수행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 2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이 안정 국면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정 불안으로 인해 불가리아는 2007년 유럽연합(EU) 가입 등의 일정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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