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산청 산불, 주불 잡았다.
경남 산청·하동 지역에서 열흘째 이어지던 산불이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지난 3월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해 하동 지역까지 영향을 미친 산청산불의 주불은 이날 오후 1시에 모두 진화됐다고 30일 밝혔다. 발생한 지 213시간 만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영향 구역은 총 1858ha다. 산청 지역 1158㏊, 하동 지역 700㏊다. 지리산은 123
국제신문 2분 전 - 경남도, 산불 피해 산청·하동 3개 면 주민에 재난지원금 지원
경남도 산청·하동 산불로 큰 피해를 본 3개 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산청·하동 산불 발생 10일째, 213시간 만인 30일 오후 1시 주불이 잡히자 곧바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해 경남도가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
서울신문 6분 전 - 산청의 봄 [서울 말고]
이고운 | 부산 엠비시 피디 올해 첫 떡국은 경남 산청에서 먹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은 숙소에서였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숙소는 작은 계곡을 품고 있었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잔잔하게 이어지는 곳이었다. 자연이 주는 위로 속에서 지난해 마지막 밤과 새해 첫 아침을 보냈다. 푸근한 미소로 우리를 반긴 사장님은 인심이 넉넉한 분이었다. 해가
한겨레 8분 전
- 정부 "10조 추경" 추진'...역대최악 산불 이젠 '복구의 시간'(종합)
열흘 간 이어진 역대 최악의 초대형 산불이 사실상 진압된 가운데 정부가 산불 피해 복구와 미국발 통상위기 대응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기존 가용 재원에 추가 재정을 투입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추경 재원은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에 최우선적으로 활용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경제
머니투데이 1분 전 - 산청, 213시간 34분만에 주불 진화…축구장 2602개 면적 피해(종합2보) 뉴스1 10분 전
- 최상목 “역대 최대 산불 피해...10조원 규모 추경 추진” 조선일보 38분 전
- 역대 최악의 산불로 서울면적 80% 4.7만㏊ 숲 잿더미(종합) 이데일리 44분 전
- “이런 상황에 산에서 담배를”…역대 최악 산불에도 ‘안전불감증’ [르포] 이데일리 1시간 전
- 트럼프 "그린란드, 100% 가져올 것…군사적 수단 배제 안 해"(종합) 뉴시스 2시간 전
- 민주 "韓 제2계엄 획책…마은혁 미임명시 중대결심"(종합) 뉴시스 2시간 전
- 산불 11개 중 10개 100% 진화…산청하동만 1% 남았다 중앙일보 3시간 전
- 동영상매캐한 탄내 속 공장 곳곳 '잿더미'...이 시각 안동 YTN 3시간 전
- “마을의 뿌리, 우리가 지키는 것”…화성팔탄민요 전수자 ‘이정민’ [청년 장인, 전통을 잇다④]
한 사람의 정체성은 그가 나고 자란 땅과 뗄레야 뗄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을 ‘뿌리’라 일컫는다. 여기, 온 마을 사람이 힘을 모아 잊혀진 뿌리를 되찾은 곳이 있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 보유 단체이자 화성시 팔탄면 주민들로 구성된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이야기다. 팔탄 토박이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며 무형유산 전수자(전수장학생)인 이정민
경기일보 37분 전 동영상[다다를 인터뷰] 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 [다다를 인터뷰] 최근 발생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서 나눔 활동이 조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의성에 투입된 소방관·경찰관들을 대접하겠다며 카페 유리창에 커다란 안내문을 붙이고, 밤새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카페 사장 윤세리씨와 바쁜 시간을 쪼개 산불 진화 요원들에게
연합뉴스TV 16시간 전- ‘친형 리더십’으로 던진 승부수, 골망을 흔들다
인생사도 역전극이 가능할까. 이 남자는 “나가라!”는 한국 축구 팬들의 야유를 들으며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 전성기에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탱크처럼 뛰며 중원을 장악했고, 한국 축구 역사에서 준수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하지만 비행기를 탈 당시는 사람을 마주칠까 두려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10층 집을 오르내리던 시절이었다. 도착한
조선일보 2일 전 - 차성안 전 판사 "신변 위협 있지만 탄핵 관련 쟁점 설명하는 게 법률가의 몫"
편집자주 한국의 당면한 핫이슈를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예상대로였다. 요즘 학교 연구실엔 들르지 않는다 했다. 이날 연구실에서 만난 건 인터뷰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다.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해 12월 3일 불법계엄의 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수사, 구속, 탄핵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개입해왔다. 각종 법령,
한국일보 2일 전 - 37년 동네 슈퍼, 위기 가구 레이더 되다 [사람IN]
2023년 겨울, 경기도 부천시에 실직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청년이 있었다. 청년은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라면 한 봉지를 집어들고 외상을 할 수 없겠냐고 머뭇거리며 물었다. 슈퍼 주인은 청년에게 5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챙겨 주며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6개월 뒤, 다시 슈퍼에 나타난 청년은 2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사연은 최근
시사IN 2일 전
주·월간으로 발행하는 시사전문지 기사를 최신순으로 제공합니다.
문화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 전문지 기사를 최신순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