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후쿠시마현에서 원전피폭자 3명 발생"

2011. 3. 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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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하는 것인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되고, 1호기 건물 외벽이 통째로 사라진 가운데 후쿠시마 현에서 3명의 피폭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12일 밤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현재 강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제1호기에서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노심(爐心 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노심'은 원자로의 중심부로서, 핵연료 우라늄의 원자핵이 중성자와 결합해 둘로 쪼개지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다. 핵연료봉과 함께 분열속도, 노심온도를 제어하기 위한 감속재와 냉각재(冷却材) 등이 들어있다.

노심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 3,000℃ 정도의 온도에서는 연료봉(우라늄) 등 노심 자체가 녹기 시작할 수 있다. 우라늄 붕괴 결과 생성되는 세슘-137이 후쿠시마 제1호기 주변에서 검출됐기 때문에 개연성은 충분하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누출로 인해 피폭자가 늘 것을 우려해 주변 주민의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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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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