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박준형 2010. 11.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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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미얀마)=AP·신화/뉴시스】박준형 기자 =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65)가 13일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석방됐다.

미얀마 정부 당국은 수치 여사가 이날 오후 7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

수치 여사 자택 주변에 설치됐던 바리케이드도 철거됐다.

이날 자택 인근에는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해 수치 여사의 석방을 지켜봤다.

수치 여사는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뒤 지난 21년 간 가택연금과 해제를 수없이 되풀이하며 15년을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다.

2003년 마지막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수치 여사는 지난해 8월에는 1990년 이후 4번째로 18개월 가택연금을 선고받았다.

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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