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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dpa=연합뉴스) 제임스 존스 미 백안관 안보보좌관이
아프가니스탄 병력 증파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강력히 표명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7일 보도했다.
존스 보좌관은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간 주둔 미군ㆍ나토군 사령관이 4만명 증파를 요구한 데 대해 "
아프간 전쟁이 증파 병력도 모두 소진시킬 것"이라며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장성들은 항상 더 많은 병력을 요구한다"며 "군대만 가지고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최소 병력은 중요하지만 최대 병력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력을 계속 늘려서 20만명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아프간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그 병력까지 모두 소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스 보좌관은 또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가능한 한 빨리 아프간 기관과 기구에 점진적으로 이양하는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제 아프간 정부가 국가에 대한 책임을 질 때가 됐다고 누차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아프간 군대 철수 시기는 알 수 없다면서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동맹국 지도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병력을 철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는 점에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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