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진>"구조대원 200여명 3일째 매몰 상태"

2008. 5.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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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지진 피해 지역인 중국 남서부에서 흙사태가 발생, 구조작업을 벌이던 200명 이상이 3일 동안 매몰돼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쓰촨(四川)성에서 지진으로 인해 끊어진 도로를 복원하는 작업을 벌이던 구조대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친 진흙더미에 3일 동안 매몰돼 있는 상태라고 교통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 관리는 대원들과 함께 2대의 건설 장비와 6대의 차량도 진흙에 파묻혔다고 덧붙였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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