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에서 뛰어내린 남편, 순간적으로 잡아낸 아내

2013. 8. 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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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5cm, 몸무게 65kg에 달하는 남편을 무려 20여 분 동안 붙잡고 있었던 아내

[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6층 높이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창문 밖 공중에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은 지난달 31일 아침 7시 40분경 중국 지린성 장춘시에 있는 한 6층짜리 아파트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남편을 아내가 순간적으로 붙잡아 목숨을 가까스로 살린 사연을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당시 두통이 심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 순간, 아내는 빛의 속도로 남편의 오른쪽 다리를 붙잡았고, 결국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해 남편을 아파트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키 175cm, 몸무게 65kg에 달하는 남편을 무려 20여 분 동안 붙잡고 있었던 아내의 몸은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의 힘은 역시 위대하다", "머리 아프다고 뛰어내려?", "아내의 힘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tg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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