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로 성추행 들통
2008. 12. 17. 09:15
(서울=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의 초등학생(9)이 산타클로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 성추행을 일삼아 온 50대 남자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7일 현지 언론인 '모니터 오브 매컬런' 인터넷판에 따르면 '시저 차베스' 초등학교의 이 여학생은 친척의 성희롱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달라고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접수한 상담교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용의자인 안드레스 엔리케 칸투(55)는 체포돼 '이달고 카운티'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칸투는 4년 동안 여학생 자매를 상습적으로 추행해온 것으로 드러났고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99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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