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총기협회, '트럼프 지지' 공식 선언.."클린턴 막아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총기협회(NRA)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키로 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NRA 산하 로비단체 입법행동연구소(ILA)의 크리스 콕스 소장은 20일(현지시간)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NRA-ILA 리더십 포럼'에 참석, "우린 지금 단결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모인 수천명의 애국자와 전국의 500만 NRA 회원, 그리고 우리를 지지하는 수천만 국민을 대표해 NRA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공식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는 "(NRA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총기금지구역'(gun-free zones)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시민들의 총기 소유를 인정하는 "수정헌법 제2조를 폐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FP는 "NRA의 트럼프 지지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앞선 2번의 선거 때보다 수개월 앞서 지지선언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기는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웨인 라피에르 NRA 회장은 회원들에게 "클린턴이 대법관 지명권을 갖게 되면 여러분은 총기와 이별을 고해야 할 것"이라며 클린턴이 백악관에 들어가 공석 중인 대법관을 새로 지명하는 것을 막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global@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번호판 없이 100km 질주 '흉기 난동'.."5·18 참배하려고"
- '100억 배당'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갑자기 20억 기부 왜?
- '외도 의심' 벤틀리로 남편 페라리 들이받은 아내
- "남자야, 여자야?"..술집 옆 좌석 女손님 폭행
- 음주단속 걸렸다고..50대 남성 축사서 숨진채 발견
- 햄스터 7마리 출산 꿈=부동산 대박? 유재석 사는 강남 아파트 산 이 부부
- "사이비 종교 예비 시댁…시모 '교회 같이 안 가면 죽겠다' 협박"[이 결혼 OX]
- "'네가 생 끝내려 했을 때'…결혼 축사 때 '우울증 병력' 알린 절친" 충격
- 횟집 수조서 주꾸미 꺼내 촉감놀이 해준 부모…"다 죽었다" 사장 경악
- "안고 자고파" 김새론-김수현 카톡이 조작?…"토씨 하나 안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