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강한 군인' 위해 비아그라에 50만달러 지출
문예성 2015. 2. 14. 04:01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지난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구매에 50만 달러(5억 5300만 원) 넘게 지출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60여 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 한 해 50만4816달러를 지출했다고 워싱턴 프리비컨 등이 최근 전했다.
이밖에 국방부는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를 3505달러, 시알리스를 1만4540달러 어치를 주문했다.
한편 국방부는 비아그라 한 정당 가격이 10달러였을 때인 1998년부터 의료 혜택의 명목으로 군인에게 비아그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 정당 가격은 25달러로 높아졌다.
군 당국 정책에 따르면 군인 1인당 한 달에 최대 6정까지 제공되고, 분실하거나 도난당해도 추가로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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