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패와 동성애 탄압 우간다 관리들에 비자 발급 금지

양평 2014. 6. 2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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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은 부패에 연루되거나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탄압한 우간다 관리들에게 비자 발급을 금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그 대상이 되는 관리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우간다는 2월에 동성애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며 이 법을 어긴 경우 종신형도 처할 수 있는 법을 제정했다.인권단체들은 이 법이 시행되면서 동성애자들의 권리가 더욱 침해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미 우간다에 대한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중단하거나 전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 국방부는 우간다에서의 군사훈련을 중단했다.

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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