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폭발' 얼굴 등 30바늘 꿰맨 뉴욕男, 소송 준비 중

입력 2013. 10. 14. 08:12 수정 2013. 10.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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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멀쩡하던 변기가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한 변기 파편에 맞아 얼굴 등을 부상당한 미국 남성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12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 케이턴 타워 주민 미셀 피어(58)는 배관 작업을 위해 단수가 된 것이 끝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험삼아 변기 물을 내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갑자기 변기가 폭발해 얼굴, 팔, 다리 등을 다친 것.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피어는 무려 30바늘을 꿰맸다.

"이제 변기 물내리는 것이 무섭다"는 피어는 이제 멀리에서 끈으로 변기 물을 내린다고.

건설사와 조합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피어의 변호사 샌포드 루벤스테인은 "변기는 물을 내리는 것이지 폭발하는 것이 아니다"며 "변호사 40년동안 변기 폭발로 부상당한 피해자를 대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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