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16년에 가격 최고치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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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세계 대형 은행들의 관련 기술 도입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SBSCNBC가 비트코인계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비트코인의 앞으로 전망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전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커피를 구매하려는 한 고객이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합니다.
휴대폰이 QR코드에 들어있는 거래상대방의 계좌번호를 인식하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전송합니다.
어떠한 인증 절차도,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 이 결제 방식은 비트코인을 통해 가능합니다.
[시몬 딕슨 / 뱅크투더퓨처 대표 : 비트코인 기술은 금융 산업의 모든 것을 뒤엎는 혁신기술입니다. 비트코인은 투자가 가능한 종목이자, 화폐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든 결제가 가능합니다. 원자재이기도 합니다. 공급이 한정 돼 있기때문입니다.]
공급량이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제한돼 있어, 가치의 변동성이 높습니다.
2013년 말 1 비트코인 당 1200달러를 넘었지만 주요국가의 가상화폐 정책에 따라 올해 초 20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고 현재는 1 비트코인당 422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초기 투자가로 알려져 있는 로저 버 메모리딜러스닷컴 대표는 비트코인이 아직까지는 소수의 투자자들로 인해 좌지우지 되고 있어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저 버 / 메모리딜러스 닷컴 대표 : 현재 세계에 남아있는 비트코인은 1500만개 밖에 안됩니다. 소규모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용하고 있어 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되면 변동성은 둔화될 것입니다. 또 이를 위해선 유로화, 달러화, 원화 대비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수준보다 훨씬 높아야 할 것입니다.]
로저 버 대표는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내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저 버 / 메모리딜러스 닷컴 대표 : 2016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년에는 2013년 1000불 가까이 달했던 것보다 훨씬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13년에는 그 수준이 며칠밖에 유지가 안됐지만, 2016년에는 몇 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한편, 로저 버 대표는 한국이 비트코인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로저 버 / 메모리딜러스 닷컴 대표 :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첨단기술이 가장 많이 발달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한국이 세계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오늘 오전에는 삼성 관계자가 저에게 다가와 비트코인 도입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전 세계 금융사들 뿐 아니라 이젠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전자화폐 발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도 빠른 시일 내에 비트코인 기술을 따라 잡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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