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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악쇼트(모리타니)=AP/뉴시스】

모리타니의 쿠데타를 이끈 모하메드 울드 압델 아지즈 장군은 축출된 전 대통령을 교체하기 위한 대통령선거에 자신이 출마할 수도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지즈는 11명으로 구성된 군사평의회가 자신이나 또는 다른 군사평의회 위원의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2005년 정권을 잡았던 군사평의회는 2007년 모리타니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롭게 치러진 대선에서 군사평의회 위원들의 출마를 금지시켰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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