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래드클리프 280억 갑부 "스무살에 돈 관심없어"

2009. 9. 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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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타 다니엘 래드클리프(20)의 재산이 공개됐다.영국 언론은 래드클리프의 소속사가 제공한 정보를 인용해 "그의 총 재산은 약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80억)에 달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재산에는 래드클리프 명의의 뉴욕과 런던 집이 포함돼 있으며 지난 7월 개봉했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수익금은 더해지지 않았다.

래드클리프는 지난해 5개월동안 75만 파운드(한화 약 1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의 젊은 부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래드클리프는 "나는 돈보다 연기하는 것이 좋다"며 "돈이 나를 지배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스포츠카 등을 살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래드클리프는 돈에 관심이 없다"며 "그의 인생에서 돈은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 뿐만 아니라 영국 웨스트엔드의 연극 '에쿠스'에 출연해 전라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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