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돈 빌린적 없어..도박할줄도 몰라"

박은별 2010. 10. 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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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돈을 빌린적도 없을 뿐더러 도박을 할줄도 모른다"

가수 비 측이 라스베이거스 도박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8일 한 언론은 비가 재미교포 앤드류 김으로부터 도박자금으로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를 빌렸지만 갚지 않았고 이에 미국 LA법원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김은 비가 라스베이가스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에게 15만 달러(약 1억6000만원)를 빌려 바카라를 했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이날 오전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비의 도박관련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대표는 "(도박빚 관련) 무슨 이야기인지 우리는 모른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앤드류 김과는 사적인 친분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공연 때문에 아는 사이였다. (비가) 그 사람에게 돈을 빌린적도 없을 뿐더러 도박을 할줄 아는 사람도 아니다"고 밝혔다.

또 "공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를 간적은 3-4번 정도 있지만 도박을 한적은 절대 없다"며 "앤드류 김의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거짓말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대책을 아직 논의 중이다.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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