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획사 찾는 김형준, SS501 사실상 해체

이재훈 2010. 8. 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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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SS501'의 김현중(24), 박정민(23)에 이어 김형준(23)도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탤런트 강지환(33), 가수 조성모(33)의 매니지먼트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형준과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준과 아직 도장을 찍은 상태는 아니지만, 구두로 일본 활동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며 "단, 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오고간 이야기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지환의 소속사인 만큼 한류 콘텐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SS501의 멤버인 김형준이 이 회사와 접촉한 이유다.

SS501은 전 매니지먼트사인 DSP미디어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미 리더 김현중과 박정민은 각각 키이스트와 CNR미디어로 옮겼다. 김형준은 국내 활동과 관련,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S501은 사실상 해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멤버 모두 매니지먼트사가 달라도 SS501 관련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자세이기는 하다. 그러나 멤버별 매니지먼트사의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그룹 활동은 쉽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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