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플란다스의 개' 알고보니 日노래 표절"

전형화 2010. 7.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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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데뷔 20주년 기념 10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이승환이 과거 히트곡 '플란다스의 개'가 알고보니 일본 노래 표절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이승환은 지난 7월 1일과 8일 SBS파워FM(107.7MHz) '이숙영의 파워FM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플란다스의 개'가 사실은 표절한 것이었단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 노래가 국내 작곡가 이름으로 등록돼 있었으나 알고 보니 일본의 만화 주제곡을 그대로 표절한 것이었다"며 "결국 직접 일본에 비용을 지불하고 저작권을 샀고, 그 후론 이 곡을 잘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승환은 "나의 꿈은 1998년부터 일본 열도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훗카이도, 오키나와 클럽 투어를 통해 각개전투를 하고 싶은데, 관계자들에게 CD를 보내고 해봐도 10년 넘게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귀엽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애교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나를 정신적으로 학대해주는 밀고 당기기를 잘하는 여자가 좋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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