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서인영 '쥬얼리' 전격 탈퇴

입력 2009. 12. 11. 11:42 수정 2009. 12.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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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와 서인영이 6집 리패키지 앨범을 끝으로 '쥬얼리' 활동을 마감하고 솔로 가수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1일 "박정아와 서인영이 참여하는 쥬얼리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며 이후 이들은 스타제국에서 쥬얼리가 아닌 솔로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아와 서인영은 17일 발매될 타이틀곡 '러브스토리'를 통해 쥬얼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러브스토리'는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미디움 템포의 곡이지만 'I don`t say goodbye bye, please don`t say goodbye bye'라는 노래 가사가 쥬얼리 활동을 마감하는 박정아와 서인영에 대한 아쉬움으로 느껴지는 노래다.

쥬얼리의 맏언니 박정아는 "10년 가까이 쥬얼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우선 '쥬얼리'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진 것 같아 만족한다.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서 절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롭게 탄생하는 '쥬얼리'도 옆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는 "쥬얼리라는 그룹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아와 인영이가 있었기에 쥬얼리가 있을 수 있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동고동락했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앞으로 그룹 '쥬얼리'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내년에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쥬얼리의 막내 김은정과 하주연은 "언니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많이 아쉽고 서운하다.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 언니들이 갈고 닦아놓은 명성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 1집을 통해 데뷔했고, 서인영은 다음해인 2002년 2집을 통해 쥬얼리에 합류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홍동희기자/mystar@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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