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닉쿤과 섹시퍼포먼스 후폭풍 악플에 결국 미니홈피 패쇄

2009. 11.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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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아이비가 2PM 닉쿤과 섹시 퍼포먼스에 따른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결국 미니홈피를 패쇄시켰다.

아이비의 홈페이지는 24일 오전 문을 닫은 상태. 아이비는 메인에 "핫티스트 고마워요! 잠시만 홈피중단할께요!"라고 글을 남기며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를 숨겼다. 글 뉘앙스는 밝았지만 일부 2PM 팬들의 악플에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바다.

한편 2PM과 아이비는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무대 아래에 앉아있던 닉쿤을 이끌고 무대로 올라와 과감한 포즈로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지만 퍼포먼스가 끝난 뒤 아이비의 미니홈피에는 일부 2PM 팬들의 악성 댓글들이 올라왔다. 이들은 "왜 닉쿤을 건드리냐" "어디서 들이대냐" "미니홈피에 테러당하고 싶나", "그러지 말지" 등 다양한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벗고 나오지 그랬냐" "퍼포먼스는 그렇다 쳐도 옷을 그렇게 입으면 어쩌냐" 등 의상을 지적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악성댓글이 올라오자 일부 2PM 팬들은 아이비에게 "악성댓글에 신경 쓰지 말라"며 대신 사과의 뜻을 전하거나 "여기서 이러지 말자"며 악성 댓글을 다는 팬들에게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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