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22일 전격 군 입대

남안우 2009. 10.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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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29. 본명 박충재)이 군 입대한다.

전진은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군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훈련이 끝난 뒤 전진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예정이다. 전진은 앞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전진은 얼마전 허리 등의 고질적인 통증과 방송 촬영을 하다 입은 손목 부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군 입대 연기 신청서를 병무청에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진 측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입대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었다.

전진을 잘 아는 지인은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영장이 이미 22일로 나온 이상 훈련소로 입소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훈련을 받고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은 지난해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올 2월로 입대를 연기했고, 또 다시 10월로 연기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세 차례 입대를 연기했으나 올해 군 입대하게 됐다.

[오는 22일 군 입대하는 신화의 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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