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사랑한후에' 가요계 강타 "2년6개월 공백 무색할 정도"

2009. 9. 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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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2년 6개월만에 6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박효신이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에 올랐다.

박효신의 이번 앨범은 지난 9월 15일 발매되자마자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모든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2년 반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다.

박효신은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난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 '사랑한 후에' 첫 무대에 올랐다. 70명의 현악기 연주단을 바탕으로 웅장한 스케일의 발라드곡을 선보인 박효신은 블랙 의상에 한 쪽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팬들은 "이번에도 역시 대단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박효신은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할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박효신의 콘서트 '2009 Gift Live Tour'는 티켓 오픈과 함께 인터파크 예매순위에서 일간, 주간, 월간 1위를 석권하며 단 일주일만에 총 10,000석의 좌석이 완전 매진됐다.

박효신의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은 최고의 볼거리와 완벽한 사운드를 보여준다는 계획 아래 국내 사상 최대의 메머드급 제작 규모로 완성된다. 국내 최고의 사운드팀, 세션 밴드, 풀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명의 출연진이 동원될 예정이다. 또 빅토리아 시크릿을 연상케 하는 란제리 패션쇼, 아트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플라잉 아크로바틱, 무빙 프로젝트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무대 구성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효신과 공연 주최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인터파크INT는 이번 공연의 완전 매진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보답하고자 예정된 일정에 앞서 10월 16일(금)에 1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추가공연이 가능한 이유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완벽한 공연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효신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공연과 함께 11월 7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인천을 잇는 지방 공연을 통해 라이브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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