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들 불화 있었나? '태국 공연때도 따로 어울려'

2009. 8. 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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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혹시나 했던 루머에서 충격적인 현실로 다가왔다.인기그룹 동방신기의 해체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7월 3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들은 이미 소속사에 그룹 탈퇴를 통보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소속사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5년만에 해체 직전에 놓였다. 동방신기 해체설은 이미 올해 4~5월경부터 있어왔다. 특히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지난 4월 소속사 SM에 그룹 탈퇴관련 내용 증명서를 보냈으며 그룹 탈퇴에 가닥을 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는 최근 멤버들간의 불화설이 나돌면서 해체설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각자 활동에 대한 의견차를 보임에 따라 그룹 탈퇴를 결정한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측과 소속사 잔류를 원하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측이 두파로 갈리면서 이견 차이를 보여왔다.

특히 얼마전 태국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함께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관계자들에 목격돼 동방신기 멤버들의 사이가 좋지 않으냐는 말도 솔솔 흘러나왔다.

또 얼마전 멤버들은 화장품 사업에 있어 소속사와 마찰을 빚으면서 갈등이 더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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