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한국에서 우리가 활동 못하는 점 이상해"

이승록 2011. 1. 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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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의 김준수가 활동 제약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선 'JYJ와 카라, 그들은 왜?'란 주제로 최근 불거진 '카라 사태'와 JYJ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JYJ의 김준수는 "우리가 활동을 못하는 게 이상한 점이다"라며 "한국 가수로서 자국에서 무대에 서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 가수로서 가장 안타까운 점이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또한 "우리나라 연예계 산업과 아티스트들이 동등한 관계 속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모두가 원하는 연예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JYJ의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은 지난 2009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이후 소속사를 나와 JYJ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JYJ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중파 방송사 간의 이해 관계 때문에 JYJ 활동 이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사매거진 2580'은 연예 기획사가 소속 가수들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커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산업 구조를 분석했다. 또 기획사와 가수 간 분쟁 발생시 이를 중재해 줄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JYJ의 김준수. 사진 = MBC 화면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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