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강성필 누구? 과거 우울증 이력고백 눈길

뉴스엔 입력 2011. 1. 30. 21:59 수정 2011. 1.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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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배우 김성민, 개그맨 전창걸에 이어 감초 조연배우로 사랑받았던 강성필까지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와 충격을 준 가운데 과거 강성필이 방송을 통해 우울증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드라마'성균관 스캔들'에서 명품 조연으로 열연한 강성필과 김정균이 출연했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임병춘 역으로 감초 연기를 펼친 강성필은 이날 방송에서"우울증이 있다. 작품을 끝내면 내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성필은 "한 작품이 끝나면 그 역은 없어지고 내가 있어야 되는데 내 자신이 없더라"며 "'성균관 스캔들' 종방 파티도 갔지만 사람들을 볼 자신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고 드라마 속 밝은 모습과는 다른 이면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김정균은 "나 역시도 너무 힘들었다. 연예인들의 안 좋은 소식들은 접하면 우울증을 공감한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월 3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배우 강성필이 경찰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성필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이날 강성필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해당화면 캡처)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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